오늘은 책 한 권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내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의 저자
캔 드럭의 또 다른 저서
[인생의 진정한 법칙]입니다.
작가로 성공한 그는 갑작스런
딸의 죽음으로 인해 절망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생의 진정한 법칙을
하나둘씩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책으로 엮어 출간한 겁니다.
책을 통해 그가 말하길
슬픔은 누군가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가르쳐주는 표시라고 합니다.
상대의 죽음뿐 아니라 소원한 마음을
느낄 때도 슬픔이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서운해 하지 말고 자신이 그를
얼마나 좋아했는지를 깨닫고 먼저 다가가면 됩니다.
인간관계가 깊고 진실해지려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고
손 내미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또 ‘나에게 비극은 일어나지 않아’라고 단언하지 말고
‘나에게도 비극이 일어날 수 있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루하루가 더 없이 소중해집니다.
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겁니다.
즉, 인생의 진정한 법칙이란
비극이 나만을 피해갈 것이라는
안일함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정직하게 대면할수록 우리의 인생은
점점 더 완성된 걸작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 안에서 참된 평화도 찾아옵니다.
후회가 적은 하루를 보내게 될 테니까요.
‘누군가 대신 해주겠지’라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현실에는 신데렐라를 도와주는 요정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인생은 전적으로 자신이 책임져야 합니다.
이 또한 변하지 않는 인생의 법칙이므로
이를 기억한다면 매일매일이 소중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 월명스님의 희망레터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