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8재계 수계법회>

조계종 포교사단은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포교사 2천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오대산 월정사에서 제8차 8재계 수계실천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수계법회는 월정사 회주 현해스님이 증명법사를, 포교원장 혜총스님이 전계사를,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이 갈마아사리 맡아 포교사들에게 계를 전했습니다.

혜총스님은 법문을 통해 “오늘은 수계를 받아 수행의 기틀인 지계실천을 점검하는 자리”라며 “누구보다도 계를 잘 지켜 포교사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신임 포교사와 전문 포교사 품수식이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특강을 시작으로 108참회, 신묘장구 대다라니 철야정진, 월정사에서 적멸보궁 도보 참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보도- 김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