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 사랑의 냉동탑차 전달>

낙산사복지재단은 어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한국인삼공사로부터 음식을 운반할 수 있는 ‘사랑의 냉동탑차’를 후원 받았습니다.

후원받은 ‘사랑의 냉동탑차’는 IMF 구제금융 이후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힘든 지역 이웃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이날 낙산사복지재단 외에도 먹거리나누기협의회 소속 ▲양평종합사회복지관 ▲성공회푸드뱅크 춘천지부 ▲한기장복지재단 ▲부천 나눔과 섬김 등의 시설에도 전달됐습니다.

협의회 공동대표 대오 스님은 “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나눔을 실천해줘서 감사하다.”며 “모든 사부대중이 인연관계 속에서 사랑과 이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간다면, 우리 삶의 가치는 더욱 풍요로워 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는 사회적 나눔과 연대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98년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성공회푸드뱅크 등이 만든 국내최대의 먹거리나눔운동기구입니다. 보도= 이 건